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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kt 조범현 감독 "10승 너무 늦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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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kt 위즈가 정대현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LG 트윈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더불어 2연패를 끊고 시즌 10승(39패) 고지에 안착했다.


kt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서 4-0으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정대현이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정대현은 프로 데뷔 후 최다이닝과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형과 신명철, 장성호, 장성우, 심우준이 멀티히트를 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조범현 kt 감독은 "10승을 너무 늦게 해서 죄송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발투수 정대현은 베스트 컨디션이었던 것 같다. 구위가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포수 장성우가 위기 때마다 순간순간 잘 이끌어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정대현이)저번 경기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선발투수는 책임감 있게 해야한다고 이야기 해줬다. 5일 동안 준비 잘 하라고 했는데 준비 잘 한 것 같다. 본인도 오늘을 계기로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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