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 승리' LG 양상문 감독 "선수들 운영 능력 향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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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동훈 기자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연장 사투 끝에 한화 이글스를 제압, 4연승을 저지했다.


LG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서 연장 10회초에 터진 황목치승의 결승타를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


7회말에 역전을 당한 뒤 8회초 재역전에 성공했고 9회말에 또 동점을 허용했으나 결국 10회초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권혁과 이동현, 봉중근 등 양 팀 불펜의 주축 투수들이 와르르 무너진 가운데 정찬헌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어려운 승부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 아직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자신감 가지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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