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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마감' 김성근 감독 "선수 기용 미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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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우종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OSEN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OSEN


3연승을 마감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패인에 대해 '선수 기용 미스'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한 채 35승 30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불어 한화는 올 시즌 최다 승패 마진 '+6' 달성에도 실패했다. 반면, SK는 2연패에서 탈출 31승30패1무를 기록하며 5할 승률 사수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수 기용 미스였다"고 짧게 패인을 밝힌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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