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연(강원도청), 최지희(수원시청), 이소라(NH농협은행), 김나리(수원시청)가 광주서키트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승연은 최지희와 대결을 펼치고 이소라는 김나리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홍승연은 2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광주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8강전에서 이지희(인천시청)를 세트스코어 2-0(6-4, 7-6<0>)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홍승연의 다음 상대는 이진주(한국체육대학)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6-2, 5-7, 6-3)로 꺾은 최지희로 정해졌다.
이소라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설유나(한국체육대학)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0(6-3, 7-6<5>)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소라는 김주은(강원도청)을 세트스코어 2-1(3-6, 6-2, 6-2)로 제압한 김나리와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한편 단식 준결승은 27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