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웨슬리 매튜스(2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매튜스의 마음은 새크라멘토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해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FA인 매튜스에게 4년간 총 6400만 달러(약 717억 원)의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매튜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튜스의 댈러스행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댈러스가 매튜스가 아닌 다른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기 때문이다. 댈러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디안드레 조던과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댈러스는 이 두 선수와의 협상을 매튜스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의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했다. 평균 16.4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9.1%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바탕으로 포틀랜드의 외곽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남은 22경기를 뛰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매튜스가 지난 시즌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매튜스가 원했던 조건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계약을 매튜스에게 제시했다. 매튜스가 새크라멘토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돌릴지 아니면 마음 속 1순위인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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