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오피셜] 중국 스좌장, 아이슬란드 대표 구드욘센 영입

발행:
전상준 기자
중국 스좌장으로 이적한 구드욘센(오른쪽). /사진=스좌장 공식 홈페이지 및 웨이보 캡처
중국 스좌장으로 이적한 구드욘센(오른쪽). /사진=스좌장 공식 홈페이지 및 웨이보 캡처


중국 스좌장 용창이 아이슬란드 대표 공격수 아이두르 구드욘센(37)을 영입했다.


스좌장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드욘센이 5일 스좌장 이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좌장은 "구드욘센은 아이슬란드 대표 역사상 가장 많은 골(79경기 25골)을 넣은 공격수다. 37살의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뎀바 바, 파울리뉴에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중국 무대에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앞서 뎀바 바는 상하이 선화 이적을 확정했고 파울리뉴는 토트넘을 떠나 광저우 에버그란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구드욘센은 한때 유럽을 주름잡던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 2000년 볼턴에서 첼시로 이적한 구드욘센은 이후 6시즌 동안 활약했고 지난 06/07시즌부터 08/09시즌까지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이후 구드욘센은 토트넘, AEK아테네 등을 거쳐 지난 1월 친정팀 볼턴으로 이적했다. 이후 17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한 구드욘센은 중국 무대에 진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한편 스좌장은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4승 9무 3패 승점 21점으로 8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16경기에서 17골만을 넣는 등 공격력 부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좌장은 구드욘센이 많은 득점을 터트리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영애, 안방극장 복귀
'크라임씬 제로'에 다시 모인 레전드 플레이어
'달까지 가자!'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의혹' 경찰 조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꿈 아니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