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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출전' 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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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6일에 개막한다. /사진=KLPGA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6일에 개막한다. /사진=KLPGA 제공


'US여자오픈 우승자' 전인지 등이 출전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64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LPGA투어 최대 규모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BMW X5를 부상으로 지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규모에 걸맞게 출전 선수도 화려하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이정민(23, 비씨카드), 고진영(20, 넵스), 박성현(22, 넵스), 김보경(29, 요진건설) 등 KLPGA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가 빠짐없이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KLPGA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지난주 처음 출전한 LPGA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한미일 3대 투어의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전인지가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국내 대회 출전에 박차를 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7번홀(파4,396야드)에서는 미래재단 채리티 홀이 운영된다. 채리티 이벤트는 7번홀에 마련된 '미래재단 채리티존'에 선수의 티샷이 안착하거나 버디를 기록하는 경우, 선수가 20만 원, 대회 운영회에서 60만 원, 총 80만 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이벤트다.


뿐만 아니라 대회 주최사인 BMW 코리아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에서 BMW의 모든 라인업을 전시해 전 차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마지막 날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중 1명에 'BMW 뉴 118d' 차량을 지급하는 등 통 큰 경품을 내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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