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예선서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빈 박주호가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도르트문트 박주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C조 예선 PAOK와의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박주호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7.8점으로 경기 MVP에 선정 된 카스트로에 이어 팀 내 2위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박주호는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 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1로 맞선 후반 43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기도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빼앗겼으나 후반 27분 터짐 카스트로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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