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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리그 최초 40-40 클럽 개설..神의 영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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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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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가 KBO 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 고지에 올라섰다.


테임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6홈런 39도루로 대기록에 도루 1개만을 남겨놨던 테임즈는 3회초 공격 때 볼넷으로 걸어 나가 2루를 훔치며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40홈런 40도루는 139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조차 4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신의 영역'이다.


198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호세 칸세코가 42홈런 40도루, 199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가 42홈런 40도루, 1998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42홈런 46도루, 2006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의 알폰소 소리아노가 46홈런 41도루를 기록한 게 전부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아직 나온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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