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6위 야구강국 도미니카공화국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던 훌리오 데폴라(33)가 포함된 프리미어12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7일(한국시간) 프리미어12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수 1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포수 2명으로 구성된 28명의 선수를 앞세워 프리미어12에 나선다.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훌리오 데폴라가 도미니카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데폴라는 2010년과 2011년 2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좋지 못했다. 2010년 6승12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8로 부진했다. 2011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7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48로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결국 데폴라는 그해 6월 퇴출됐다.
또한 메이저리그서 통산 48승을 거둔 다니엘 카브레라도 눈여겨 볼 선수다. 카브레라는 평균 90마일 이상의 속구가 강점인 투수다. 속구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구 불안이 약점으로 꼽힌다. 200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48이닝을 소화하면서 볼넷 104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베테랑 포수 미겔 올리보가 도미니카 대표팀에 승선했고 4시즌 연속(2004-2007)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페드로 펠리즈도 도미니카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과는 다음달 11일 대만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엔트리 명단
투수 : 다니엘 카브레라, 훌리오 데폴라, 후안 모릴로, 미겔 페르맨, 프란시스코 론돈, 루이스 페레즈, 오나시스 서레트,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다니엘 소리아노, 로베르토 고메즈, 조엘 파이암프스, 루이스 델라크루스, 빅터 마테오
내야수 : 페드로 펠리스, 윌슨 베테밋, 앤더슨 펠릭스로, 조나단 갈베스, 로니 로드리게스, 예이슨 루이스, 로빈슨 디아즈, 오마 루나
외야수 : 윌킨 라미레스, 예이콕 칼데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아네우리스 타바레스, 애인디 페레스
포수 : 미겔 올리보, 마리오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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