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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MLB 경험 풍부' 도미니카 대표팀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발행:
김지현 기자
다니엘 카브레라, 미겔 올리보, 페드로 펠리즈. /AFPBBNews=뉴스1
다니엘 카브레라, 미겔 올리보, 페드로 펠리즈. /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6위 야구강국 도미니카공화국이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선수들로 프리미어12 대표팀을 구성했다. 우승을 노리는 한국에게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7일(한국시간) 프리미어12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수 1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포수 2명으로 구성된 28명의 선수를 앞세워 프리미어12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속한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허락하지 않으면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됐다.


먼저 투수 쪽에는 다니엘 카브레라가 눈에 띈다. 카브레라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8승 65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카브레라는 속구,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카브레라의 가장 위력적은 구종은 속구다. 평균 90마일 이상의 속구를 던진다. 또한 커브도 두 종류를 활용한다. 80마일 중반 슬러브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70마일 후반의 커브를 조합해 타자를 상대한다. 하지만 제구 불안이 약점으로 꼽힌다. 200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48이닝을 소화하면서 볼넷 104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훌리오 데폴라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데폴라는 2010년과 2011년 2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좋지 못했다. 2010년 6승12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8로 부진했다. 2011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7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48로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결국 데폴라는 그해 6월 퇴출됐다.


베테랑 포수 미겔 올리보도 경계해야 될 선수다. 올리보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3시즌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면서 1124경기에 출전했다. 2014년 트리플A 경기 중 팀동료 알렉산더 게레로의 귀를 물어뜯는 기행을 범해 당시 소속팀이었던 LA 다저스에서 방출되기도 했었다. 상식에 어긋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지만 올리보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통산 타율 0.240, 145홈런 490타점을 기록한 잔뼈가 굵은 선수기 때문이다.


야수에서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페드로 펠리즈와 윌슨 베테밋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펠리즈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다. 특히 2004년부터 4시즌 동안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펠리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며 통산 1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40홈런 598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11년차 베테랑 베테밋도 주목해야 되는 선수다. 베테밋은 지난 1996년 불과 15세의 나이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루진 못했다. 애틀란타,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떠돌며 '저니맨' 생활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67, 558안타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과는 11일 대만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엔트리 명단


투수 : 다니엘 카브레라, 훌리오 데폴라, 후안 모릴로, 미겔 페르맨, 프란시스코 론돈, 루이스 페레즈, 오나시스 서레트,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다니엘 소리아노, 로베르토 고메즈, 조엘 파이암프스, 루이스 델라크루스, 빅터 마테오


내야수 : 페드로 펠리스, 윌슨 베테밋, 앤더슨 펠릭스로, 조나단 갈베스, 로니 로드리게스, 예이슨 루이스, 로빈슨 디아즈, 오마 루나


외야수 : 윌킨 라미레스, 예이콕 칼데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아네우리스 타바레스, 애인디 페레스


포수 : 미겔 올리보, 마리오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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