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일본과의 4강전에 나설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전(20일 오후 7시, 도쿄돔) 승자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한국 취재진에 일본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한국은 정근우(2루수)와 이용규(중견수)가 테이블 세터진을 구축하며 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가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하위 타순은 민병헌(좌익수), 황재균(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꾸려졌다.
한국 선발 투수는 이대은, 일본의 선발 투수는 오타니 쇼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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