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페더급 랭킹 2위 프랭키 에드가(34, 미국)가 랭킹 3위 채드 멘데스(30, 미국)를 제압했다.
에드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첼시서 열린 'TUF22 피날레'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멘데스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따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에드가와 멘데스는 잽을 교환하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경기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막을 내렸다. 에드가의 왼손 훅 한 방에 멘데스가 쓰러졌다.
에드가는 1라운드 중반 페이크 동작을 취한 뒤, 왼손 훅으로 멘데스의 턱을 가격했다. 정통으로 턱을 맞은 멘데스는 바닥에 쓰러진 채 결국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는 에드가의 1라운드 KO 승으로 끝났다.
한편, 에드가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렸고 19승 1무 4패의 통산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반면 멘데스는 이날 패배로 통산 4패째(17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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