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치욕의 2015는 갔다.. 양치질 하듯 목표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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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2016년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LG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문범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백순길 단장 등 프런트와 양상문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신년사에 앞서 선수단을 향해 "양치질을 하지 않고 오지 않은 사람이 있나"고 물었다. 각자가 세운 목표를 매일 아침 양치질을 하듯이 잊지 말라는 뜻이었다.


양 감독은 "시즌 초에 세운 목표를 이루겠다는 생각은 자기 몸이 스스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욕스러웠던 2015라는 숫자가 드디어 사라졌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2016이라는 숫자가 다가왔다. 저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여러분, 프런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시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딱 한 가지만 강조하겠다며 "올 시즌 모두 야구만 하자.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만 합시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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