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협박 혐의' 카림 벤제마, 유로 2016 불참 확정

발행:
심혜진 기자
카림 벤제마가 유로 2016에 출전하지 못한다./AFPBBNews=뉴스1
카림 벤제마가 유로 2016에 출전하지 못한다./AFPBBNews=뉴스1


'발부에나 성관계 동영상 협박 혐의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카림 벤제마(29,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유로 2016에 불참한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축구협회장과 디디에 데샹 감독이 만나 벤제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벤제마를 유로 2016에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벤제마의 사건은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다"며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위한 선택이었다. 선수단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뉴스 통신사 AFP는 지난해 11월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발부에나를 협박한 혐의로 베르사유 경찰서에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벤제마의 변호사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벤제마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벤제마의 사건은 현재까지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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