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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2타점' 박건우 "승리에 보탬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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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동영 기자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박건우.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박건우.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주말 3연전 첫 판을 가져왔다. 투타에서 우위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 행진이다. 특히 이날 박건우(26)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완벽투와 집중력을 선보인 타선의 힘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고, 3차전에서는 17-2로 대승을 거두고 홈인 잠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두산의 기세가 삼성을 상대로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건우의 맹타가 돋보였다. 이날 박건우는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팀이 만든 7점 가운데 5점을 본인이 창출해냈다.


경기 후 박건우는 "팀 승리가 기쁘다. 그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활약이어서 더 기쁘다. 요즘 잠도 못 자고 살도 많이 빠졌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잘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동시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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