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SK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2연승을 질주, 8승1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SK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 9승 6패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박동원이 결승 투런포를 치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또 피어밴드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가 팀의 에이스답게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 박동원의 홈런 한 방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주말 경기에 이어 오늘도 불펜이 지키는 야구를 해 줘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오늘 좋은 야구를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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