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포' 박동원 "실투 받아친 행운의 홈런포"

발행:
인천=김우종 기자
넥센 박동원.
넥센 박동원.


결승 투런포를 때려낸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2연승을 질주, 8승1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SK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 9승 6패를 기록했다.


이날 박동원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 기회서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5m였다.


경기 후 박동원은 "오늘 홈런을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실투를 받아친 행운의 홈런이라 생각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서 많은 안타를 치고 있다. 그러나 볼넷 출루가 없고 삼진이 많은 게 조금 아쉽다. 앞으로 보다 볼을 많이 보고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나의 할 일은 공격보다는 젊은 투수들을 잘 끌고 가는 거라 생각한다. 이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