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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밴와트, 길게 던져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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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재환 기자
kt wiz 조범현 감독. /사진=kt wiz 제공
kt wiz 조범현 감독. /사진=kt wiz 제공


kt wiz 조범현 감독이 7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끈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30)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호투, 0-1로 끌려가던 7회말 터진 박경수의 역전 투런 홈런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11승 10패를 기록, 5할 승률에서 한 단계 더 위로 올라서게 됐다.


선발 밴와트의 호투가 돋보였다. 밴와트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시즌 2승째(2패)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2.93에서 2.42로 낮췄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밴와트가 그동안 투구 수가 많아서 긴 이닝을 못 던졌는데, 길게 던져주길 원했다. 이날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서 고맙다. 길게 버텨준 덕에 마지막에 박경수의 역전 홈런도 나온 것 같다. 이런 경기를 이겼다는 점에서, 팀이 발전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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