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는 8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마이 히어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홈페이지 사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정종숙(48), 유지원(21) 모녀가 시구와 시타를 실시한다.
13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머니 정종숙 씨를 위해 딸 유지원 씨가 사연을 신청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두 모녀에게 뜻 깊은 시간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날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했다.
한편 경기 전 애국가는 이탈리아 파도바 국립음악원 출신의 소프라노 허숙진(44)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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