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매체 "김연경, 페네르바체와 연장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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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김연경./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김연경./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주장으로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예선전에 참가 중인 김연경(28, 페네르바체)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매체 발리볼룬세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김연경과 페네르바체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며 "리우올림픽 세계 여자 예선전 일정이 끝난 뒤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대해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발리볼룬세시에 따르면 바키프방크와 몇몇 중국 클럽들이 김연경 영입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6시즌 연속 뛰기로 결정했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부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쳐왔다. 그 해 페네르바체는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연경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경은 1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 예선전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1(28-26 25-17 17-25 25-19)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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