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한화 김성근 감독 "장민재, 자신감 갖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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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동훈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장민재와 김태균의 투, 타 맹활약에 힘입어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와의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장민재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에 입맞춤했고 김태균은 2-1로 앞선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포를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가 잘 던졌다. 오늘 경기로 장민재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고 김태균, 로사리오가 잘 쳐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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