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용관, 80일 만에 '9번-SS'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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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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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권용관(40)이 80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전날(25일)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던 강경학 대신 권용관을 선발 유격수로 내보냈다. 권용관이 선발 출장하는 것은 지난 4월 6일 넥센전 이후 80일 만이다. 권용관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타율 0.250(8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이성열(좌익수)-차일목(포수)-양성우(우익수)-권용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송은범.


이에 맞서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재유(중견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박종윤(1루수)-강민호(포수)-김상호(지명타자)-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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