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우나이 에메리(44) 감독을 선임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PSG는 새로운 감독으로 에메리 감독을 영입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행복하다. PSG는 에메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메리 감독은 선수 시절 빛을 보지 못하다가 지도자로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로르카 데포르티바 CF(2004-2006)에서 처음 감독 생활을 시작한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2013-2016)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세비야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연패를 이뤄내면서 프랑스 리그 앙의 최강자 PSG를 맡게 됐다.
에메리 감독은 "PSG의 감독이 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PSG는 유럽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고 감독의 직책을 맡게 돼 행동하고 영광스럽다. 새로운 선수들과 팀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이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수많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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