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두산, 11일 고척돔서 퓨처스 경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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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넥센 고척돔 전경. /사진=김우종 기자
넥센 고척돔 전경. /사진=김우종 기자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 팀 화성 히어로즈가 1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베어스와 퓨처스리그 '먼데이 나이트' 경기를 펼친다.


이날 넥센은 "써모스석(1층 테이블석), 2층 테이블석, 스카이 블루석, 블루석, 골드 내, 외야 지정석, 1층 외야석 등 약 8천여 좌석을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기 한 시간 전 고척 스카이돔 내, 외야에 마련된 예매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발권하여 입장하면 된다. 주차는 정규시즌과 동일한 방법으로 고척 스카이돔 인근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음식물 및 주류 반입은 KBO ‘세이프 캠페인’ 규정에 따르게 되며, 고척 스카이돔 내부 매점은 내야 2층 편의점과 ‘탐엔탐스’, ‘피자헛(치킨판매)’ 등 일부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은 KBO가 퓨처스리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16일부터 실시했다. KBO리그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도 경기를 볼 수 있어 야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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