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女마라톤, 케냐 숨공 우승.. '안슬기 42위-임경희 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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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리우 올림픽 여자 마라톤 출발 모습. /AFPBBNews=뉴스1
리우 올림픽 여자 마라톤 출발 모습. /AFPBBNews=뉴스1


올림픽 여자 마라톤 한국의 안슬기(24,SH공사)가 42위, 임경희(34,구미시청)가 70위로 각각 레이스를 마쳤다.


안슬기와 임경희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삼보드로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나란히 출전해 42위, 70위로 각각 완주에 성공했다.


안슬기는 2시간36분50초를 기록하며 4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본인의 최고 기록인 2시간32분 15초에는 약 4분 정도 모자란 기록이었다.


또 임경희는 2시간43분31초의 성적을 올리며 70위로 완주했다. 임경희 역시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32분49초에는 못 미치는 기록을 냈다.


복한의 쌍둥이 마라토너인 김혜성(23)과 김혜경(23)도 나란히 출전, 각각 10위와 11위로 동시에 골인했다. 2시간28분36초.


한편 케냐의 젤라갓 제미마 숨공이 2시간24분04초의 기록과 함께 가장 빨리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그 뒤를 이어 바레인의 젭키루이 유니스 키르와가 1위보다 9초 늦은 2시간24분13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1위보다 26초 뒤진 마레 디바바(에티오피아)에게 돌아갔다.


임경희(자료사진).



안슬기(자료사진). /사진=뉴스1

북한의 쌍둥이 마라토너 김혜성과 김혜경. /AFPBBNews=뉴스1

1등 숨공(왼쪽)과 2등 키르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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