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월드컵 미디어 컨퍼런스 열려.. 이광환 감독 "4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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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턴기자
12개국 선수들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2개국 선수들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LG 후원 WBSC 2016 기장 여자야구월드컵대회 미디어 컨퍼런스가 한국 대표팀 이광환(68)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최강인 일본을 비롯해 미국, 쿠바 등 12개국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 이광환 감독은 파키스탄, 쿠바, 베네수엘라와 펼치는 조별 예선을 2위 이내로 통과해 4강이 목표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미디어 컨퍼런스에 이어 전야제가 기장군청에서 이어졌다. 부산지역에 이날 오전부터 강한 비가 내려 기장 현대 드림볼파크가 아닌 기장군청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A조에 속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3일 오후 1시 파키스탄, 4일 오후 6시 30분 쿠바, 5일 오후 6시 30분 베네수엘라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진행 방식은 7~10일 각 3개 조 상위 1, 2위 6개 팀과 3, 4위 6개 팀을 구분해 승·패자전이 열린다. 이어 11일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12개국 선수단이 모여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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