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일 2017 신인선수 환영식.. 부모님 11명도 모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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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신인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신인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에서 2017시즌 신인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지명 유승철(투수, 순천효천고)을 비롯, 이승호(투수, 경남고), 박진태(투수, 건국대), 김석환(외야수, 동성고), 강찬영(투수, 인창고), 송후섭(투수, 개성고), 김용인(투수, 성균관대고), 박정우(외야수, 덕수고), 최승주(내야수, 야탑고), 정윤환(투수, 진흥고), 이정훈(포수, 경희대) 등 11명이 참석했다.


11명의 신인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며, 신인선수 부모님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신인선수들은 자신의 이름이 수놓아진 유니폼을 각자 부모님께 입혀드리며 그 동안의 뒷바라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들의 유니폼을 입은 부모님 11명이 시구자로 나섰고, 신인선수들은 시포자로 앉아 부모님이 던진 공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신인선수 환영식을 실시했다. 1차 지명자 유승철이 부친께 자신의 이름이 쓰인 유니폼을 입혀주는 장면.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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