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트레이드로 주태수 영입..한성원 전자랜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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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주태수. /사진=KBL 제공
주태수. /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 백업 자원인 주태수(34, 202cm)를 영입했다.


KCC는 15일 인천 전자랜드로부터 주태수를 데려오고 가드 한성원(24, 180cm)과 현금 5천만원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태수의 영입으로 KCC는 골밑을 한층 단단히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KCC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cm)이라는 걸출한 센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았다.


주태수의 영입으로 KCC는 하승진의 휴식 시간을 안배할 힘을 얻었다. 주태수는 2006-2007시즌 KBL에 데뷔해 8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3.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전자랜드는 주태수의 공백을 이번 신인 드래프트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빅3'로 불리는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가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전자랜드는 3순위 지명권을 활용해 골밑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은 한성원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인급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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