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5개' 켈리 "덩크로 백보드 3번 부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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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지현 기자
제임스 켈리. /사진=KBL 제공
제임스 켈리. /사진=KBL 제공


인천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가 덩크슛으로 백보드를 3번 망가트린 적이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덩크슛으로 인해 림이 뒤틀린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켈리는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덩크슛 5개를 포함해 31점 7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전자랜드는 106-74로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1명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잘 공략했다. 팀으로서 잘 뭉쳐서 경기를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켈리는 덩크슛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켈리는 지난달 26일 삼성과의 경기서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렸다. 켈리의 힘을 못 이긴 림이 뒤틀렸고 이에 따라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켈리는 "덩크슛으로 백보드를 3번 부순 적이 있다. 부셔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감흥은 없었다"고 담담히 답했다.


켈리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빅터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빅터와 호흡은 괜찮다. 앞으로 발전을 해나가야 된다. 서로 움직이는지 맞춰가야 할 것 같다"면서 "농구 선수는 자신의 리듬에 맞춰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렇지만 수비에서 잘해주는 부문이 있어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기의 리듬을 찾는다면 더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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