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조리야 2-0 제압… UEL 32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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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득점후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AFPBBNews=뉴스1
득점후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크라이나 조리야를 꺾고 유로파리그(UEL) 32강에 했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위치한 쵸르노모레츠 경기장에서 열린 '16-17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조리야와의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파리그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3위 팀도 합류한다.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웨인 루니, 폴 포그바, 헨릭 미키타리안, 안데르 에레라, 딜레이 블린트, 후안 마타, 애슐리 영, 에릭 바이, 마르코스 로호 등 최정예 멤버들 선발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원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이 되자 미키타리안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뺏은 미키타리안은 돌파 이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선취골을 올린 맨유는 후반 21분, 후반 26분 마타와 루니를 모두 빼면서 주말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대비했다. 이어 후반 43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조리야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경기는 2-0으로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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