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스타 이도희·장윤희, 동호인 팀과 스페셜매치

발행:
한동훈 기자
장윤희. /사진=GS칼텍스 제공
장윤희. /사진=GS칼텍스 제공


1990년대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 이도희, 장윤희, 홍지연, 박수정이 장충체육관에 출격한다. 서울V컵 남자부 준우승팀 고려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GS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배구 동호인과 함께하는 '스페셜매치'를 기획했다. GS칼텍스 OB팀과 2016 서울V컵서 아마추어답지 않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고려대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맞붙는다.


'컴퓨터 세터' 이도희를 필두로 '미녀스타' 홍지연, '작은 거인' 장윤희,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수정 등 1990년대 92연승과 리그 9연패를 이끈 주역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한 김지수와 안혜리 등 현역 선수도 수혈, 남자 대학생들의 패기에 대비했다.


경기는 6일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 앞서 오후 3시 시작된다. 예매는 GS칼텍스 홈페이지(http://www.gsvolleyball.com)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양팀의 각오를 담은 영상은 GS칼텍스 배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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