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 장원준 "먼저 10승 도전..기회되면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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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지현 기자
장원준.
장원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10승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시즌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9구를 던져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덕분에 두산은 삼성에 9-2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준비가 잘된 것 같이 기분이 좋다. 원래 빨리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체질이다. WBC 후유증은 없다. 볼넷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볼넷 때문에 이닝을 길게 이끌지 못했다. 작년과 같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먼저 10승을 하고 기회가 되면 15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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