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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시리즈 종료.. 시청률 '핫'했던 구장은?

발행:
김동영 기자
개막 3연전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잠실구장. 시청률도 가장 높았다. /사진=뉴스1
개막 3연전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잠실구장. 시청률도 가장 높았다. /사진=뉴스1


KBO 리그 흥행의 첫 번째 척도는 '관중수'다. 여기에 또 다른 지표가 있다. 바로 시청률이다. 현장을 찾은 사람 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야구를 지켜보는지, 어느 팀에 관심이 높은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개막 3연전 시청률 추이는 어땠을까?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경기는 한화와 두산이 격돌한 잠실구장 경기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화-두산전은 개막전 시청률 1.38%, 2차전 시청률 2.20%, 3차전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2차전은 지상파(SBS)에서 중계했고, 1,3차전은 MBC스포츠플러스가 중계를 맡았다.


일단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고, 2016년은 통합우승을 따낸 '1강'이다. 올 시즌도 나머지 9개 구단의 '공공의 적'이다. 이런 두산이 한화를 홈으로 불렀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최근 몇 년 간 KBO 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이라 할 수 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가을야구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관심과 흥행은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한화와 두산이 격돌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두 번째로 시청률이 높았던 경기는 우승 후보이자 두산의 대항마로 꼽힌 KIA와 명가 재건을 꿈꾸는 삼성이 붙은 대구 경기였다.


이 3연전 가운데, 1,3차전은 KBSN스포츠가, 2차전은 지상파 KBS가 중계를 맡았다. 개막전이 시청률 1.37%를 기록했고, 2차전은 1.90%가 나왔다. 3차전은 1.22%다. 개막전의 경우 잠실 한화-두산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개막전 모습.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기본적으로 KIA는 '인기 구단'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팀별 평균 시청률 1위 팀이기도 하다. 여기에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2016년 팀 성적은 9위였지만, 평균 시청률은 3위였다.


또 있다. 확실한 이슈가 있었다. 삼성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팀의 정규시즌 5연패-한국시리즈 4연패를 이끌었던 최형우가 KIA로 갔다. 그리고 첫 상대로 친정팀 삼성을 만났다.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롯데와 NC의 '부마 더비'가 열린 마산 경기였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NC와 NC만 만나면 작아졌던 롯데가 붙었다. 1,3차전은 SBS스포츠가 중계했고, 2차전은 KBSN스포츠가 맡았다.


1차전 시청률 0.76%, 2차전 시청률 0.64%, 3차전 시청률 0.84%를 찍었다. 잠실-대구 경기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열기는 뜨거웠다. 롯데가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NC포비아'를 탈출한 부분도 있었다.


이어 LG와 넥센이 붙은 고척 경기다. 역시나 인기 구단으로 꼽히는 LG가 넥센을 만났다. 일단 관중은 썩 좋지 못했다. 1만6874석을 채울 수 있는 고척 스카이돔에 경기당 평균 8677명이 들어차는 데 그쳤다. 한 번도 1만명을 채우지 못했다.


시청률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지상파 MBC가 중계한 경기에서 1.10%를 기록했을 뿐, SPOTV가 중계한 1,3차전은 각각 0.51%와 0.57%에 머물렀다. 관중이나 시청률이나 아쉬움이 남는 수치다.


끝으로 kt-와 SK가 격돌한 문학 경기다. 새 사령탑인 kt 김진욱 감독과 SK 트레이 힐만 감독의 대결로도 관심이 높았다. 특히 kt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5개 구장 가운데 가장 낮았다. 스카이스포츠가 중계한 1,3차전은 각각 0.29%와 0.20%를 기록했고, SPOTV가 중계한 2차전은 0.10%에 머물렀다. 관중 동원도 썩 만족스럽지 못했음을 감안하면(2만6000석에 평균 1만1299명) 아쉬움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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