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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유소연 "경기 즐겼을 뿐.. 우승 믿기지 않는다"

발행:
심혜진 기자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27, 메디힐골프단)이 미국여자골프투어(LPGA)에서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렉시 톰슨(미국)과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듯 했으나 톰슨이 4벌타를 받아 16언더파에서 12언더파로 내려왔다. 승부는 알 수 없게 됐다.


이후 톰슨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과 15번 홀 그리고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극적으로 14언더파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서 유소연은 버디를 잡았고, 파를 기록한 톰슨을 꺾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 경기 중 리더보드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톰슨이 잘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다"며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경기를 즐기는 것 뿐이었다. 그리고 (박)인비 언니와 함께 플레이 해 정말 좋았다. 내가 바라는 것은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유소연의 L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14년 8월 캐나다여자오픈이었다. 그리고 이날 32개월의 기다림 끝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4년 박지은, 2012년 유선영, 2013년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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