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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2일 SD전 2번-RF 선발.. 3연속 테이블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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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12일 샌디에고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AFPBBNews=뉴스1
12일 샌디에고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AFPBBNews=뉴스1


최근 맹활약하며 텍사스 레인저스를 이끌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샌디에고와의 경기에 또 한 번 선발로 나선다. 이번에는 2번 타순에 배치됐다.


텍사스는 12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샌디에고와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는 9~10일 있었던 샌디에고 원정에서 1패 후 1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날 홈 2연전 첫 경기를 따내며 2연승을 올렸다. 이제 3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추신수의 이름도 있었다.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번 타자로 나섰고, 펄펄 날았다. 10일 경기에서는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 2득점을 만들며 리드오프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11일도 마찬가지였다.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였다. 지난 4월 27일 미네소타전 이후 14일 만에 만든 3안타 경기였다.


이런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도 웃었다. 10일에는 11-0의 대승을 따냈고, 전날도 4-3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날 추신수가 또 한 번 선발로 나선다. 1번 타순은 아니지만, 역시 테이블 세터인 2번으로 출격한다. 5경기 연속 안타와 연속 출루, 4연속 멀티 출루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좌익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라이언 루아(1루수)-피트 코즈마(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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