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일만의 스윕' 이상군 대행 "3연전 내내 응집력있는 공격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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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심혜진 기자
이상군 감독대행.
이상군 감독대행.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 대행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서 화끈한 타선에 힘입어 13-5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처음이자 378일만의 스윕승을 거뒀다.


3경기 동안 한화의 타선은 19안타-15득점, 12안타-9득점, 18안타-13득점. 무려 49안타 37득점을 만들어내며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 대행은 "이번 시리즈 3연승은 누구 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해준 결과다. 그동안 우리가 매번 득점권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고전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내내 응집력있는 공격이 진행됐다. 앞으로 벌어질 시리즈들의 기대감을 갖게 한 3연전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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