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상태가 호전됐지만 아직은 팀을 이끌기에는 무리가 있어 김평호 수석코치가 당분간 팀을 이끈다.
1일 NC 발표에 따르면 김경문 감독은 병원에서 MRI 및 각종 혈액검사를 실시했고, 진단 결과 뇌하수체에 직경 약 2센티미터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
주치의의 소견에 따르면, 위 선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서 이를 제거하는 외과적 시술이 당장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에 관한 추가적 검사 결과, 지난 며칠 동안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는 전해질 수치의 현저한 저하가 그 원인이었던 것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의견이다.
NC는 "치료 결과, 기존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가 많이 완화되어, 죽, 국 등의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추가적인 전해질 수치 조절 치료를 며칠 동안 지속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단측과 김경문 감독의 협의에 따라, 치료 및 회복기간 동안은 지난 주말 KT 3연전과 같이 김평호 수석코치가 덕아웃을 책임지기로 했다.
NC는 마지막으로 "김 감독의 쾌유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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