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3연승 다저스, 101승..LA시대 최다승 동률에 단 1승만

발행:
한동훈 기자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린 시거 /AFPBBNews=뉴스1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린 시거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101승을 달성했다. LA로 연고지 이전 후 최다승도 눈앞이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전서 9-2로 완승했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01승 57패,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지켰다. 다저스 구단 최다승은 뉴욕의 브루클린 시절 달성한 105승(1953년)이다. LA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에는 1962년과 1974년 102승을 거둔 바 있다. 다저스는 잔여 4경기 반타작만 해도 LA 시대 최다승을 경신한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8피안타로 고전했으나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버텼다. 다저스는 1-2로 뒤진 5회말 3점을 뽑아 뒤집었다. 2사 후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가 차례로 볼넷을 골랐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22호.


다저스는 6회말 1점을 추가한 뒤 7회말 4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2로 앞선 7회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 홈런(3호)과 코리 시거의 3점 홈런(21호)이 연달아 터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고현정 '우아한 아름다움!'
우리 기다렸지? 20년만에 돌아온 '린다 린다 린다'
박보검 '청순만화 주인공!'
이준영 '촉촉한 매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팬덤 커졌는데 인프라 못 따라가"..K팝 인기 지속되려면[★창간21]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FC 손흥민 효과 "티켓 파워 메시 수준"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