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송권일 기록위원이 역대 14번째 1000경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
27일 오전 KBO에 따르면 송권일 기록위원은 지난 2007년 4월 24일 시민구장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에 첫 공식기록원으로 나선 이후 현재까지 개인 통산 999경기에 출장 중이다. 이에 송권일 기록위원은 27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펼쳐질 kt wiz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기록위원 통산 14번째로 1000경기째 출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KBO에서 1000경기를 달성한 기록위원은 1991년 김학효 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진철훈 위원까지 총 13명이다.
KBO는 송권일 기록위원이 1000경기 달성 시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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