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 마테오 코바시치(24)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미국 레닛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코바시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코바시치는 출전시간에 대해 불만을 가진 상황이고 이미 레알에 이적을 요청했다. 리버풀의 코바시치 영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코바시치는 레알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기회가 적다는 것이 이유였다. 지난 시즌 코바시치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출전이 11경기나 됐다. 일단 레알은 코바시치의 요청을 거절했지만, 이미 코바시치가 불만을 드러낸 만큼 둘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리버풀은 코바시치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5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리버풀은 주전이었던 엠레찬(24)이 유벤투스로 이적해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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