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보스턴 셀틱스의 마커스 스마트(24)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스마트를 데려오기 위해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새크라멘토는 다음 시즌 반등을 꿈꾸는 듯하다. 최근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 영입에 근접했다 시카고의 만류로 아쉽게 불발. 하지만 곧바로 눈을 돌려 스마트를 영입하려는 것이다.
새크라멘토는 그간 라존 론도, 드마커스 커즌스, 루디 게이 등 주축 전력이 줄줄이 이탈했다. 지난 시즌도 서부 콘퍼런스 12위로 하위권이었다. 팀 전력상 암흑기가 꽤 길어질 것 같았는데,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영입전에 적극 뛰어들었다. 스타 플레이어급이 오지 않더라도 구단에 영입 의사가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또 새크라멘토는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포워드 마빈 베글리를 지명해 전력 보강을 이뤄냈다.
스마트는 힘이 좋고 궂은일을 피하지 않는 성실한 선수다. 나이가 어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이번에 제한적 FA 자격을 얻었다. 소속팀 보스턴의 의사에 따라 시장에 나올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스턴이 스마트를 딱히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 스마트 역시 실망했다는 소문이다. 스마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10.2점, 리바운드 3.5개, 어시스트 4.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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