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의 최다빈(18·고려대)이 새 시즌 프로그램곡을 공개했다.
최다빈은 10월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다. 1일 최다빈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다빈의 2018-19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이며, 프리 스케이팅은 '카르멘'(Carmen)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일본의 안무가 미야모토 겐지의 작품이다.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는 영화 '에비타'(EVITA)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마돈나(Madonna)가 부른 곡이다. 최다빈은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맞추어 우아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 프로그램인 '카르멘'은 오페라에 나와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은 음악이다. 최다빈은 탱고의 선율에 맞춰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들과 또 다른 강렬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외하고 한국 피겨 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한 최다빈은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캐나다 일본)에 배정받았다.
최다빈은 "카르멘은 그 동안 프로그램으로 해보고 싶었던 곡"이라며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래 탱고를 대회 프로그램곡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번 시즌에는 여러 가지 모습을 도전하고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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