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랭킹 2계단↑ '23위'...21일 '윈스턴-세일럼' 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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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렸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최신(8월 20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3위에 자리했다. 직전 주 25위보다 2계단 상승했다.


정현은 지난 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웨스턴 & 서던 오픈' 2회전(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에게 패했다. 하지만 1회전에서는 세계랭킹 18위인 잭 소크(26·미국)를 꺾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세계랭킹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은 1위를 유지했고,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는 기존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29)는 직전 주 23위에서 21위로 오르며, 또 한 번 아시아 현존 최고 세계랭커에 자리했다.


한편 정현은 21일 오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펼쳐질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윈스턴-세일럼 오픈' 2회전(32강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35·스페인·세계랭킹 69위)와 맞붙을 예정이다.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했고,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는 마르코스 바그다티스(33·키프로스·세계랭킹 92위)를 이기고 2회전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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