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여신' 안세현(23·SK텔레콤)이 접영 100m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안세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으로 8명 중 3번째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 종목에서 57초07의 한국 기록을 갖고 있는 안세현은 이번 대회 예선 3위로 결승에 올랐다.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안세현은 초반 50m를 3위로 통과했다.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막판 스퍼트를 올렸으나 동메달로 100n 부문을 마쳤다.
일본 이케에 리카코(56초30)가 금메달을, 중국의 장유페이(57초40)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박예린은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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