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첼시는 에당 아자르와 재계약을 맺을까. 벨기에 언론 기자는 첼시가 아자르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가 아자르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488만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아자르가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수용할 거라고 전망했다.
최근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에 “스페인으로 떠날려는 이유”라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스페인 현지 분위기는 반반이지만, 레알 이적설은 첼시에 달갑지 않다.
이적설이 불거지자 첼시와 재계약설이 돌았다. 그러나 벨기에 언론 ‘HLN’ 기자의 생각은 달랐다. ‘HLN’ 기자 크리스토퍼 테루어는 “첼시가 주급 3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는 가제타 보도를 읽었다. 아자르는 수용할 준비가 안 됐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10월 A매치 기간 발언도 옮겼다. 테루어는 “10월 A매치 전에 첼시가 아직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아 놀랐다고 하던데?”라며 이탈리아발 보도를 반박했다.
첼시 입장에서 아자르는 반드시 잡아야 할 자원이다. 2012년 릴을 떠나 첼시에 합류한 후 컵 대회 포함 310경기에 출전해 97골 78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10경기 8골 3도움으로 첼시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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