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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그린 "올 시즌 내 공격력 최악... 더 발전하겠다"

발행:
이원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우).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우). /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선수들 중 내가 가장 부진하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28)이 자신의 공격력이 부진하다며 현재의 슬럼프를 이겨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01-127로 대패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23점, 케빈 듀란트는 2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그린의 부진도 뼈아팠다. 그린은 레이커스전에서 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야투 7번을 던져 2개만 성공시켰고, 특히 3점슛은 3번을 시도했으나 모두 들어가지 않았다.


그린은 올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 나서 평균 득점 7.1점, 7.9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시즌 모두 평균 득점 두 자릿수를 넘겼는데, 올 시즌 공격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3점슛 성공률은 22.5%로 떨어졌다. 그린은 최근 4시즌 동안 3점슛 성공률 30~38%대를 유지했다.


그린은 27일 NBC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더 나야져야 하지만, 특히 내가 가장 발전해야 한다"며 "내가 팀의 모든 공격을 망쳐버렸다. 이것이 불안정한 경기 흐름으로 이어졌다. 나는 정말로 더 나아져야 한다"고 자책했다.


이어 그린은 "레이커스가 교묘하게 수비를 펼친 것도 있으나 나는 슛을 던지길 주저했고, 공격적이지 않았다. 그야말로 너무 부진했다. 경기 리듬이 깨진 뒤 정상 경기력을 찾지 못했다"며 "나는 꼭 더 성장해 상대의 교묘한 수비를 떨쳐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검은 유니폼).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28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그린도 명예회복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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