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포르투갈 리그 포르티모넨세에서 뛰던 나카지마 쇼야(24)가 카타르 리그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알 두하일은 4일 나카지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풋볼존’에 따르면,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49억 원)다.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받은 3,000만 유로(약 384억 원)를 넘어 역대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됐다.
나카지마는 166cm의 작은 키로 좌우 측면을 돌파하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일본 J리그 FC 도쿄와 카탈레 도야마를 거쳐 지난 2018년 포르티모넨세에 입성했다. 이적한 첫 시즌부터 10골 10도움으로 기량이 만개했고, 일본 대표팀의 기대주로 촉망받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이 뛰어나자 많은 팀이 나카지마를 노렸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등 여러 팀이 충분한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해졌다. 본인 역시 이적설에 대해 “유럽에서 계속 뛰고 싶다”라고 말하며 유럽 빅리그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선택한 팀은 카타르 알 두하일이었다. 현재 팀 내 에이스 남태희가 장기 부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득점왕(9골) 알모에즈 알리와 호흡도 기대된다.
사진=알 두하일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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