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이 이번 시즌 팀의 부진에 거친 욕설을 뱉었다.
레알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3-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UCL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레알의 8강 좌절은 팀에 충격적인 결과였다. 아약스와 UCL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음에도 2차전에서 4실점하며, UCL 4연패를 노리던 레알은 아약스에 의해 무너졌다.
이번 시즌 예전과 같지 않은 팀의 모습에 카르바할은 분노했다. 카르바할은 6일 스페인 ‘movistar+’를 통해 “레알은 XXXX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레알은 아약스전에 앞서 지로나, FC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에서도 패배를 맛봤다. 올해 초 3번의 엘 클라시코에선 1무 2패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와 대결에서 패한 지 3일 만에 레알은 예상치 못한 아약스의 맹공에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
이에 카르바할은 “한 주 동안 우리 팀은 많은 걸 잃었다. 특히 오늘 아약스와 대결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뒤 “이렇게 쓰라린 패배는 처음이다. 바르셀로나에 2번 패배를 만회할 겨를도 없이 아약스에 3골이나 먹혔다”며 팀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이렇게 시즌을 끝내진 않을 것이다. 우린 젊은 팀이다. 만회의 기회는 충분히 있다. 지금 우리의 문제를 직면해야 하며 이를 부끄럽게 여겨선 안 된다”며 레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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