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박이’ 아놀드, “맨유보단 에버턴전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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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리버풀 토박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머지사이드 더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태어나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1군에 데뷔한 '리버풀맨'이다. 그는 리버풀의 영원한 두 라이벌인 ‘머지사이드 더비’ 에버턴과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 에버턴과 대결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다. 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맨유보단 에버턴이다. 나에게는 에버턴전이 더 중요한 경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에버턴 팬들도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이기고 싶다. 그리고 리버풀은 오랜 시간 에버턴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더욱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리버풀은 1964년 9월 19일 디비전 1(프리미어리그 도입 전 1부리그 명칭) 9라운드 홈경기부터 현재까지 에버턴과 총 108번의 맞대결에서 48승 41무 19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1월 리그 홈경기부터는 8년 넘게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1군에 올라온 아놀드는 지금까지 에버턴과 리그 4번, 잉글랜드 FA컵 1번 등 총 5번 상대했다. 아직 에버턴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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